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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2

도서관에서 빌린책 연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는데 2주나 연체되서 연락이 계속와서 오늘에서야 나가면서 반납하러 도서관에갔다. 책을 반납하는데 반납기계로 안되는것이다. 왜 그런지 직원한테 가져갔더니 집에있는 책까지 집어가지고 왔던것이다. 어쩐지 마법천자문, 메이플스토리가 깨끗해 보이긴했다. 왜케 책이 무겁나 했더니 집에있는책까지 7권이나 섞여있었던것이다. 난 왜케 정신이 없는지 ~~ 정작 반납해야할책은 2권이나 안가져왔다. 내일 또 와야할꺼같다. 꼬마눈사람 빨간 모자가 잘 어울려 보였다. 도서관에도 크리스마스가 벌써 온거같다. 한겨울에 밀집모자 꼬마 눈사람 눈썹이 우숩구나 코도 삐뚫고 거울을 보여줄까 꼬마눈사람 하루종일 우두커니 꼬마눈사람 무엇을 생각하고 혼자섰느냐 집으로 돌아갈까 꼬마눈사람 그러고보면 정작 도서관에 와야할 울 꼬.. 2022. 12. 10.
눈이와요 아침에 애들을 깨우면서 창밖을 보니 눈이 많이 오고있었다. 집이 15층 꼭대기여서 이사올때는 엄청 추울꺼같아 탄소매트, 전기난로 단단히 겨울 준비를했는데 생각보다 춥지 않았다. 앞에 막히지가 않아 멀리 산까지 얼핏 보인다. 여름엔 거실에앉으면 구름도 보이고 새가 날아다니는 것도 보여서 좋은거같다. 펄펄 눈이 옵니다 바람 타고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송이 하얀 솜을 자꾸자꾸 뿌려 줍니다 자꾸자꾸 뿌려 줍니다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하얀 가루 떡가루를 자꾸자꾸 뿌려 줍니다 자꾸자꾸 뿌려 줍니다 어린시절 동요가 생각난다. 하얀 눈위에 구두발자국 바둑이와 같이간 구두발자국 누가누가 새벽길 떠나갔나 외로운 산길에 구두 발자국 바둑이 발자국 소복소복 도련님 따라서 새.. 202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