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1980년대 실화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한 첩보 스릴러영화이다. 감독이 이정재이고 배우들도 엄청 화려하다. 이정재 감독이여서 웬지 배우가 감독이다니 재미없겠는데 선입견이 생겼었다 그런데 두둥 네플릭스 1위!! 왕좌의 자리를 차지한것이다. 호기심이 생겼다. 이영화는 과연 어떤내용일까? 1983년 있었던 이웅평 귀순사건도 다뤄지고있고 1983년 아웅산묘소 폭발사건도 다뤄지고 있다. 그리고 안기부에 대해서도 나온다. 박종철열사 치사사건이 연상되는 '안기부' !!영화에서 보니 상상만해도 끔찍한 곳이라는걸 알수있었다. 1980년5월 광주 민주화 항쟁에서 무려 3천명의 민간인을 학살한 전두환 신군부 수장은 체육관에 모여서 대의원들이 선거를 하는 간선제로 대통령이 되었다고 한다. 너무 끔찍한 일이다. 이런 독재정권을 미국도 좋아하지 않았겠지.
인물평가
인물들을 보면 박평호(이정재)는 안기부 해외팀 차장이며 13년 경력에 정보력과 판단이 빠른 냉철한 인물이다. 오징어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던 이정재를 해외에서 보면 어떤생각이 들까? 또 이런 매력이 있구나 놀랄꺼같았다.
김정도(정우성)은 안기부 국내팀 차장으로 국군 중령 출신으로 안기부 4개월 경력에 열정과 판단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박평호(이정재)안기부 해외팀과 김정도(정우성) 안기부 국내팀이 대립각을 세우면서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해줬고 내부스파이 동림을 서로 의심해가며 찾기위해 색출작전이 시작된다. 상대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 동림으로 지목되어 위기에 처할상황, 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게된다.
동림이 과연 누굴까? 영화보는내내 누굴지 추측이 안되었다. "남한의 안기부 내에 북측의 첩자가 '동림'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후반부에가서야 동림이 누구인지 알수있었다 예상치못한인물!
처음 시나리오 제목은 '남산'이었다고 한다. 이정재감독으로 첫데뷔작인데 처음이란말이 무색할정도로 잘만들었다. 다재다능 이정재 앞으로도 기대되는 배우이다. 정우성배우의 연기력도 훌륭했고 전혜진배우의 찰진 대사도 인상적이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볼수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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