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평가

외계+인 정보 및 줄거리

외계인이란 영화가 넷플릭스 1위를 계속 차지하고 있어서 도대체 무슨 영화인지 궁금해졌다. 초반을 보니 뭐지? 영화가 좀 특이하네 하면서 보다 보니 중간중간 코믹도 가미되면서 점점 몰입해서 보게 되었다. 국내에서 외계 장르 영화는 거의 보지 못 했던 거 같은데 시도가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름 볼거리도 있고 재미도 있고 코믹도 있고 그래픽도 들어가고 복합적이라고 할수 있겠다. 어떤 면에서는 도사들이 나오는 장면에선 코믹하면서도 유치한 면이 있지만 그 또한 재미를 안겨줬다.

일단 줄거리를 보시면은 고려 시대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는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애쓰는 무륵이 어느 날 천둥을 쏘면서 나타난 이안, 그리고 흑설과 청운, 자장이라는 인물을 마주치게 되고 서로가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영화입니다. 

2022년 인간의 몸속에 가둬진 외계 죄수를 관리하면서 살아가던 가드와 썬더가 어느 날, 설계자라 불리는 외계 죄수가 인간의 몸속에서 빠져나오려 한다는 걸 깨닫고, 이제 설계자와 그를 따르는 수많은 추종자들, 그리고 하바라는 물질을 막아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담긴 작품입니다.

현재에선 설계자와 하바를 막아낼 방도가 없던 가드와 썬더가 설계자와 추종자들을 과거에 갇히게 하고 현재로 돌아와 하바라는 물질을 파괴할 계획이었으나 계획과는 다르게 과거 시대에 이안 외계인과 추종자들 갇히게 됩니다. 힘이 떨어져가던 썬더는 비행선 형태의 모습을 띄고 점점 물속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새로운 육체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 설계자는 어린 무륵을 발견하고 몸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어른이 된 무륵과 이안은 어린 시절 만났던 사이 였다는 걸 나중에 기억이 떠오르면서 알게 됩니다. 

흑설과 청운 도사의 활약은 뭘까 은근 궁금했었는데 후반부에 나름 활약하는 모습이 비칩니다.

2부가 기다려지는 작품이네요

등장인물

무륵(류준열)은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도사

가드(김우빈)은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이안(김태리)는 천둥을 쏘는 처자

문도석(소지섭)은 믿기지 않는 일을 목격한 뒤 외계인에게 이유없이 쫒기는 형사

흑설(염정아)는 삼각산의 신선

청운(조우진)은 삼각산의 신선

자장(김의성)은 신검을 차지하려는 가면 속의 인물

평가

네티즌 평점은 6.98, 관람객 평점은 7.05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10점 만점 준 네티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보는 시각은 각자 다르기에 개인적으로는 9.5점 주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외계인을 다룬 참신한 도전이라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외계 소재를 다룬 영화가 국내에서도 늘어나길 기대하게 되는데 초석을 놓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