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죽기 전에 꼭 한 번 보고 싶은 오로라!!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환상 속의 장면일 것입니다. 신비로운 느낌 가득한 오로라는 지구상에서 관측할 수 있는 유일한 자연현상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 이러한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 사람들은 주로 아이슬란드나 핀란드 같은 북유럽 국가 또는 캐나다 쪽으로 떠난다고 합니다. 실제로 캐나다 옐로나이프 지역에서는 매년 겨울마다 황홀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캐나다 북부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자연 현상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간혹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보기 위해서는 오랜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비행시간만 대략 15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린다는 건데요. 오로라는 정말 보고 싶지만 오랜 비행시간 동안 좁은 좌석에 앉아 있을 자신이 없는 당신이라면 주목해야 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에 위치한 옐로나이프입니다. 옐로우나이프는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날씨가 맑고 쾌청하여 선명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접근성도 좋아서 항공편으로도 3시간이면 갈 수 있고 직항 노선도 있어서 더욱 편리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그곳, 옐로나이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옐로나이프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의 주도이며 북위 62도에 위치한 도시 옐로우나이프 (Yellowknife) !옐로우나이프에서는 겨울 시즌 동안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로라는 아무 때나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특정 조건이 맞아야만 감상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언제 가야 제대로 된 오로라를 즐길 수 있을까요?
캐나다관광청은 옐로나이프에서 3박 이상 머물 경우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98%라 합니다. 우선 옐로나이프는 오로라 관측을 위한 최고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캐나다 내률 한가운데에 있어 주변에 바다가 없고, 사방 1000Km 이내에 산맥도 없습니다. 어디에서나 시야가 탁 트이고 급격한 기후 변화를 일으킬 만한 지형적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조건 때문에 365일 중 약 240일간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8월 중순에서 9월 말, 11월 중순에서 4월 중순에 가장 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
옐로나이프를 돌다 보면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깊은 호수인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노스웨스트 준 주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면서 깊이 614m로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깊은 호수라고 합니다. 그 크기는 남한의 3분의 1 정도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보트 투어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가 얼어붙어 호수 위를 차로 이동하거나 스노우 모빌을 타고 달리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옐로나이프의 대표적인 축제인 스노우 킹 축제도 이곳에서 진행됩니다. 옐로나이프 사람들은 이곳에서 잡은 물고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먹습니다. 대표적인 식당인 브룩스 비스트로는 피시 앤 칩스로 유명합니다. 북극 곤들 매기, 송어, 대구 등 생선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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